도미네이션즈 역시, 오랜만에 게임 프로모션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다소 올드한 메인 캐릭터 그래픽, 이미 런칭된 실용적이고, 대범한 터치의 북미 프로모션 사이트를 토대로
국내 런칭에서는 게임성을 살려 게임요소를 곳곳에 배치하고, 이벤트 요소를 더하여
런칭 프로모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습니다.
다만, 여건상 외부 개발자와 긴밀하게 코웍이 되지 못해, 스크린핏 개발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디자인의 포인트를 살려내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도미네이션즈 웹프로모션 초기 레이아웃입니다.
기획안 확정 전, 사전 미팅을 토대로
1,2안은 이벤트 두개와 게임소개, 동영상 소개 등의 메뉴를 임의로 배치하여,
소스 활용 웜업으로 시안 스타트를 했습니다.
3안은 ‘사전예약하기 이벤트’가 확정되어 메인 이벤트의 유입을 위해,
브라우저 하단 푸터 영역을 고정시켜 항시 노출하는 기획으로 레이아웃을 전개했습니다.
4안은 해상도가 낮은 유저들을 고려하여, 와이드하게 컨텐츠를 노출하고, 고정 푸터를 없앴습니다.
최종안은 4안의 레이아웃을 발전시켜 진행하게 됐습니다.
네비게이션 스타일을 게임소스를 활용하여 전개했으나, 게임을 접하지 못한 유저들은 네비게이션 최상단에서부터
게임의 성격을 잘못 인지할 수도 있고, 소스활용이 디테일한 게임로고와 상충되어 가볍게 보일 수도 있고,
출시 전까지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 내용들을 아우르기에도 실용적이지 못할것으로 판단하여
네비게이션 디자인은 프로모션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해서 수정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런칭 된 북미 프로모션 사이트는 실용성과 반응형을 고려하다보니, 게임의 특징을 녹여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프로모션은 PC와 Mobile 버전을 따로 구현하여
PC는 게임성과 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자인이 되었습니다.